[ 기후 변화 ] (13.3.3)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기후재난 공동대응 거버넌스’ 운영
· 작성자 : 대학본부 ·작성일 : 2025-11-09 19:12:03 ·조회수 : 284
제주대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기후재난 및 환경보건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제주지역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28일,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에서 열린 ‘제3차 제주지역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운영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대기보건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보건센터, 의료기관 및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계획(2023–2030)」의 추진현황과 2025년 세부 이행계획을 공동 논의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오염·수질오염·감염 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조기경보 및 대응 체계 강화를 결의했다.
제주대학교는 WHO 및 국내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2024. 6.)하고, IoT 기반 대기측정망 활용 워크숍(2024. 5.)을 통해 분단위 실시간 감시 및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정부·지자체와 함께하는 기후재난 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홍성철 센터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보건·환경 위험은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제주대학교는 정부 및 지자체와의 공동계획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과학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제주대학교는 정부와 협력하여 기후재난 대응 및 기후위기 적응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이행하는 지역 중심 기후행동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고 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제3차 제주지역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운영회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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