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10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제15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 내수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출유공자 도지사 표창(△19기 1팀 팀장 기현진)을 받았다.

기현진 씨(무역학과 4학년)는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 19기 요원으로서 도내 수출 초보 기업 및 무역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프로젝트를 총괄 진행했다. 수출입 규제 및 인증 분석 안내, 해외 유통 및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 제안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올 한해 40여개사와 MOU를 맺으며 국내·외 무역박람회 참가 지원 및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수출 진흥 활동을 펼쳤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관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