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융합교육과정의 디지털농업 융합트랙(원예과학전공 주관, 식물자원환경전공 참여)은 최근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디지털농업 융합트랙에 따르면 ‘썬샤’ 팀은 오리온재단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 ‘제주산 시콰샤 감귤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두 팀이 2025-2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 각각 ‘와사비 아쿠아포닉스’와 ‘교육용 스마트온실 키트’를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농업 기반의 새로운 농업 시스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디지털농업 융합트랙의 조영열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농업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활용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캡스톤 활동을 강화해 디지털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