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는 글쓰기로 세상과 소통”… 제주대 곽현주,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2-24 11:24:56 ·조회수 : 270
장애학생지원센터 활동을 통해 발굴… 자신의 장애를 ‘성장 동력’으로 승화
장편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 출간 등 창의적 활동 주목
“사각지대 없는 교육 실천하는 교사 될 것” 포부 밝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4학년 곽현주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며, 타인을 위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곽현주 학생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현미열)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은 장애를 오히려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온전히 소통하는 방법을 스스로 개척해 왔다.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며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맞춤식 이동·학습 지원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제주대의 체계적 지원 속에서 그는 장편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를 출간하고, 실습학기제까지 완수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남다른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곽현주 학생을 추천한 제주대는 “곽현주 학생은 명석한 지혜와 뜨거운 열정, 그리고 따뜻한 배려심을 모두 갖춘 인재”라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아픔을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진 학생이기에 앞으로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교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곽현주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센터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곽 씨는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제가 대학 생활을 하며 마주한 크고 작은 고민의 순간마다 가장 큰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었다”며, 센터와 함께 성장하며 얻은 이 자신감으로 내가 맡은 모든 학생이 포기하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