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2025년도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27 10:47:34 ·조회수 : 66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소속 대학원생 H.A.C.R. Hanchapola, M.A.H. Dilshan, G.A.N. Piyumika Ganepola 학생(지도교수 이제희)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세 학생은 넙치 양식 산업에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주요 환경 요인인 저수온, 저산소, 고수온에 대한 환경 스트레스 내성 형질을 연구 주제로 삼아 최신 유전체육종 기법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양식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적응형 신품종 넙치 개발을 목표로 수행됐다.
본 연구에서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을 통해 각 스트레스 조건에서 넙치의 생존율과 스트레스 지표(코르티솔) 변화에 영향을 주는 핵심 SNP 마커와 유전 신호를 규명했다. 이어 이러한 유전적 정보를 활용하여 환경 스트레스 내성 형질에 대한 유전체육종가(Genomic estimated breeding value, GEBV) 예측모델을 정밀 구축함으로써,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개체를 조기 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육종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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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수상자 및 발표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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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명 |
발표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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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R. Hanchapola |
Integrating GWAS and genomic prediction to enhance cold stress tolerance in olive floun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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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 Dilshan |
Genetic basis of acute hypoxia tolerance in olive flounder through a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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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 Piyumika |
Dissecting the genetic architecture of thermal tolerance in olive flounder using GWAS and genomic prediction |
본 예측모델은 실제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저수온·저산소·고수온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생존할 수 있는 개체를 조기에 선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내성이 우수한 엘리트 집단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실용적 선발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산업 현장에서 기후변화 대응형 넙치 육종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데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사진1] 2025_SMA_Hanchapola.jpg (1 MBytes) 파일저장no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