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RISE 첨단오믹스그린바이오융합트랙, 그린바이오–오믹스 기반 산·학·연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27 10:45:31 ·조회수 : 77
제주대학교 RISE 첨단오믹스그린바이오융합트랙은 지난 11월 24일 친환경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그린바이오–오믹스 융합 기반 산·학·연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및 실무 이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연구진을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한의약연구원, 도내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노인성 질환 개선을 위한 생리활성물질 발굴(제주대 분자생명공학전공 부경환 교수) ▲재생치료 연구를 위한 동물모델 기법 및 응용(제주대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 박봉우 교수) ▲도내 Food Tech 기업 BKbio의 건강기능 연구 사례(BKbio 박성용 박사) ▲한의약 소재 연구개발 사례(제주한의약연구원 김정만 박사)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 현황(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윤원중 박사)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제주 바이오산업의 기술·연구 동향을 폭넓게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발표를 통해 노인성 질환 개선 후보물질, 제주 생물자원 DB 구축 현황, 한의약 소재 상용화 기술, 동물모델 기반 치료기술 등 실제 성과가 공유되면서 기관 간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확대의 기반이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워크숍을 주관한 첨단오믹스그린바이오융합트랙 교수진은 “제주가 보유한 생물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이 함께 미래 바이오산업의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주형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오믹스그린바이오융합트랙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기 연구교류회 운영 ▲기업·연구기관 공동프로젝트 발굴 ▲학생 연구·인턴십 연계 강화 ▲지역 바이오산업 정책 및 수요 기반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지역 실무형 연구 인재 양성과 제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