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기념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도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토론,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야제(10월 31일)에서는 ‘제주환경교육 토크플레이’가 진행돼 기후변화, 자연환경, 자원순환, 환경보건, 마을연계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김지은 사무국장이 ‘환경보건’ 분야 패널로 참여해, 환경교육이 단순한 생태·자연 영역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일상 속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본행사(11월 1일)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