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셰필드할람대학교 AWRC,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공동연구 협약 체결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17 10:52:03 ·조회수 : 152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제주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셰필드할람대학교(Sheffield Hallam University) Advanced Wellbeing Research Centre (AWRC) 연구진을 대학으로 초청해 국제공동연구 협약식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공동연구의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제주형 디지털 그린 처방(Digital Green Prescription) 기반 웰니스 중재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고, 글로벌 연구 성과 창출과 국제협력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방문 기간 동안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공동연구의 핵심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AWRC 연구진은 영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Parkrun 모델을 소개하고, 제주 대표 녹지 보행 인프라인 제주 올레길을 직접 체험하며 두 지역의 자연환경 기반 건강중재 모델의 국제 비교 연구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연구자·학생 교류 확대 △공동 연구실(Co-lab) 구축을 포함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RISE사업단은 교육·연구·현장 실증을 연계하는 지역혁신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AWRC는 웨어러블 센싱·운동과학·행동중재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이번 셰필드할람대학교 AWRC와의 협력은 제주형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의 국제적 확장과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그린 처방 기반 연구 모델을 정립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올레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웰니스 중재 실증연구를 시작으로, 고령자·만성질환자 대상 중재 기술 확장, 국제학술성과 창출,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