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6명 선정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18 11:03:35 ·조회수 : 170
에너지특화 지원사업 통해 연구·교육 역량 확대 전망
제주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상재)은 학술연구 출판 및 정보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이오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가 매년 분석해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공과대학 소속 교수 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과대학 교수는 ▲김민찬(화학공학) ▲목영선(화학공학) ▲변영철(컴퓨터공학) ▲김도현(컴퓨터공학) ▲정동원(기계시스템공학) ▲김상재(기계시스템공학) 등 총 6명이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논문 피인용 수, H-index, 공저 논문 수, 연구 성과의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분야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발표하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연구 영향력 평가 지표다.
최근 발표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연구자는 2023년 3명에서 2025년 6명으로 두 배 증가하였다. 이는 공과대학의 연구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과대학은 2025년 에너지특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마련하여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 주요 구성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고도화되는 연구·교육·산학협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진교수 연구활동 지원 ▲우수 교수·논문 포상 등 연구 성과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년에는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학술 전시회와 오픈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산업 현장 기반 연구·교육을 촉진하고, 연구자 간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재 공과대학장은“이번 2% 연구자 선정과 함께 에너지특화 지원사업이 추진되면서 공과대학의 핵심 연구 역량이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공과대학의 연구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