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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학생 성장의 요람,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대학

[ ] 「책 읽는 제주대학교」 8월 2주차

· 작성자 : 중앙도서관      ·작성일 : 2025-08-11 09:26:33       ·조회수 : 10,057     

제주대학교 도서관에서는 학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주 아침독서를 제공합니다.


 


◈ 아침독서 바로가기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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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소개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생각해 볼 다섯 가지

비난당해도 당신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격려를 들으면 '좋았어! 오늘 하루도 힘내자!' 하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무슨 일이든 잘될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데, 비난당하면 때때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사고 정지' 상태로 빠지게 된다. 여기에는 인간의 뇌 구조가 깊이 관계된다. 뇌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확증 편향'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이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에게 편리한 정보만 모으고 그 이외의 정보는 기억에 별로 남기지 않는 뇌의 성질을 말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 이에 해당한다. A형은 꼼꼼하며 성실하고, B형은 자기 방식대로 하고 개성이 강하며, O형은 대범하고, AB형은 양면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각 혈액형에 대해 이처럼 인식하지만, 한편으로 혈액형과 성격의 관련성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도 한다.


A형인 나에게는 과자 봉지 쓰레기를 포춘쿠키 속 쪽지처럼 작게 접는 습관이 있었다. 접으면 그냥 버릴 때보다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이다(부피는 줄어들지만 재활용이 안 될 수 있으니 접지 말자). 내가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역시 A형이구나.'라고는 하는데, 바로 이것이'A형은 꼼꼼하다'라는 확증 편향이다.


한편, 나는 물건을 정리하는 데 서툴다. 사용한 가위를 그대로 내버려두는 일이 다반사다. 자동차 열쇠도 종종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이는 혈액형 성격 유형에서 말하는 'A형은 꼼꼼하다'에 해당하지 않아서 상대가 '정리가 서툴다'는 인상을 받는 일은 드물다.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확증 편향이 작용하여 사람의 뇌는 보통 자기 생각과 반대되거나 불리한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비난당하는 상황은 대부분 자신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받아들이지 않도록 프로그램된 뇌가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일에 오류를 일으키며 사고 정지에 빠진다.


사고가 정지된 채로는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일 년쯤 전에 SNS에 '인생 첫 고급 가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한 외국인 여성이 SNS상에서 아버지가 사 준 새 가방을 인생 첫 고급 가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뭐가 고급이라는 거야?', '패스트푸드를 파인 다이닝이라고 부르는 격이네.' 등 예상치 못한 비판이 쇄도했다.


그 가방의 가격은 한화로 8만 원 정도였다. 글을 올린 여성은 이 게시물로 인해 비판받으리라고는 추호도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에게 악플 세례를 받았으니 사고 정지에 빠지지 않았을까. 심장이 쿵쾅거리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잠도 못 이루었을 것이다. 모처럼 선물받은 가방이 꼴도 보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여성은 달랐다. '왜 다들 내 게시물을 비판했을까.' 그녀는 자신의 글과 그에 대한 악플과 마주했다. 그리고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 그녀와 악플러에게 8만 원의 가치는 전혀 달랐다. '악플러는 수백만이 넘는 가방을 고급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결론을 내고서 그녀 나름의 생각과 함께 냉정하게 반론했다.


'당신들에게 이 가방은 비싼 것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부유하지 않은 우리 가족에게는 상당히 비싼 것이에요. 아버지가 정말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사 주신 거니까요.'


이 여성이 자신에 대한 비판과 마주하지 않았더라면, 사고가 정지된 채 그저 상처만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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